- Ms. Shen Kaiyan, Professor, Tutor of PH.D student, Deputy Director of Institute of Economics, Shanghai Academy of Social Sciences
- (사회과학연구원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업무 영역 : 거시경제 연구와 경제발전과 경제개혁 전략결정, 정치경제학 및 중국과 인도의 비교연구
- http://baike.haosou.com/doc/951562-1005879.html
- 중국 정부는 전세계의 생산 기지에서 전세계의 가장 큰 내수 시장으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제조업 업그레이드 전략 기조를 수립하였음.
- 외국 기업과의 자유 경쟁을 통하여 국내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 관세 인하 및 온오프라인 유통 구조의 혁신
- 전통 제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 분야와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산업 구조 전환
- Q. 현재 중국 정부의 경제 정책은?
- A. 현재 샤오캉* 사회로 가는 과도기에 있고, 시진핑 주석이 2020년까지는 지역성 기준으로 빈곤층을 해소하고 중산층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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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층 기준은 고정적인 소득이 있고 직장이 있고, 먹고 마시는 것을 우려하지 않는 가계 수준이라고 생각함.
- 10년 전 고속발전 단계에서 10%의 성장률을 유지하였고 최근에는 정책상 6,7% 대를 유지함.
- 현재 단계를 새로운 상태(신창타이) 라고 하고 있으며 전통 산업에서의 남는 자원과 새로운 산업에서의 남는 자원을
- 조절하면서 제조업에서 스마트 제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중심으로 옮기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하고 있음
- Q. 제조업의 업그레이드 방향은?
- A.우선 기술 및 제품 개발 측면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부가 가치가 높은 제품 개발과 함께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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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패러다임 변화는 5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음.
- 우선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상태가 바뀌어야 함.
- 둘째, 국무원 총리 리커챵이 강조하는 온라인과 농업/공업의 결합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잘 이용해서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임.
- 셋째, 서비스, 교양적(문화적) 인 측면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과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전자화가 필요
- 넷째, 녹색 혁명과 헬스케어 산업 혁명임. 기후나 생태파괴 문제가 대두되므로 환경보호, 대체 에너지,태양열, 음식도 친환경, 생태보호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면서 의료 서비스, 독거 노인용 제품, 생화학적 약품 개발 등 필요
- 마지막으로는 공급전략 변화라고 해서, 중국생산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던 방향에서 중국의 내수 시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 필요.
- Q. 중국의 내수 시장을 키우는 이유는?
- A. 내수 시장은 상하이같은 1성급 도시에서부터 시골까지 공통적으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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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사람들이 유독 소비욕구가 강해서 고소비가 많은 편임.
- 일본에 가면 밥솥부터 비데까지 사올 정도로 과거에는 IT전자 제품 위주로만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사치품부터 일상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정도로 소비 수준이 높아짐.
- 그러나 중국 제조사는 이런 중국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수 구매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음.
- 해외 여행 횟수가 지금 1.2억(회/년)이 되고 해외에서의 구매 금액이 일인당 2~3만 위안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경우 내수는 굉장히 큰 시장 기회가 될 수 있음.
- 중국 "샤오캉 사회 실현"…중고속 성장·2자녀 허용
-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는 29일 2016~20년 발전 청사진인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제정 건의'를 채택하고 폐막했다.공보에 따르면 5중전회는 오는 2020년까지 인간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샤오캉(小康) 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이 확정한 '두 개의 100년 목표' 가운데 첫 번째 목표로 삼아 13·5규획 기간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 이와 관련해 5중전회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경제발전의 질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공보는 13·5규획의 성장 목표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시장 예측으로는 6.5~7% 사이로 점쳐진다.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지난 23일 중앙당교 비공개 연설을 통해 향후 5년간 연 최소한 6.53%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얘기가 있는 만큼 그 정도로 정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 5중전회는 샤오캉 사회를 계획대로 전면 실현하기 위해 경제사회의 견조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고 인민의 주체적 지위와 과학적 발전관, 개혁 심화, 법에 따른 통치(依法治國), 국내외 정세 대국 장악, 당의 영도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5중전회는 13·5규획 기간의 발전 목표를 실현하고, 발전과정에서 난제를 해결하고, 발전 우세를 강화하며 창신(새로운 것을 창조), 협동,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 이념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5중전회는 '전면적 1가구 2자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중국의 인구억제 정책인 '1가구 1자녀' 정책 폐지는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책이자 경제성장 카드 중 하나로 분석된다. 1979년부터 시행한 정책을 없애면서 세계 최대인구를 가진 중국 독자의 산하제한 정책은 36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 Q.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해외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높은 이유는?
- A. 관세가 높다는 의견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세금보다는 유통구조의 문제인 것으로 보임.
- 유통 구조를 최소화하면 좋겠지만 지방정부나 지방기업에서는 물류 자체가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이를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음.
- 최근 온라인 거래가 선호되는 이유가 유통과정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으로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감.
- 온라인 채널(알리바바) 는 현재 하루에 9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
- 중국의 결제 시스템은 매우 보편화되어 있음. 2,30대 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알리페이를 크게 어려움 없이 사용함.
- 디디 (택시어플) 같은 경우도 중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플랫폼이 되었음.
- Q. 최근 상하이 자유무역 구역은 어떻게 운영 되고 있는 지?
- A.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자국 경제를 보호하려는 정책은 없고 오히려 더 개방을 하기 위해 상하이 자유무역구역을 지정하여 외자 유치를 하고 있음.
- WTO 가입 전 관세를 80%까지 받았는데 지금은 많아야 5% 정도를 받고 있음.
- 중국 정부에서 세금을 낮춰주면 전 세계 제품이 몰려올까봐 우려했지만, 오히려 중국 제품이 전세계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두려움 보다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전환되었음.
-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은 동등한 대우를 하고 있음. 외자 기업이 허가를 받기 전에는 내수 기업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데, 자유 구역에 들어온 기업의 경우는 국내기업과 동일한 대우를 받고 있음.
- 외국 기업의 우수 품질 및 서비스는 국내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내 소비자 역시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내수 시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 무역을 완화하는 정책 기조로 가고 있음
댓글
곽재근(2016-08-23 13:52:20)